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누엘 아칸지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 == 센터백 중에서도 단단한 하드웨어를 보유하고 있어 이를 이용한 적극적이고 터프한 수비를 구사한다. 발도 체격에 비해 상당히 빠른 편으로, 21-22 시즌 최고속력이 34km/h가 나올 정도로 빠르다.[* 이 빠른 주력 덕분에 [[풀백(축구)|풀백]]도 소화할 수 있다.] 빠른 발과 피지컬 외에 아칸지의 최대 장점을 뽑으라면 좋은 수비 집중력을 바탕으로 하는 '''1대1 수비와 발군의 슬라이딩 태클'''. 빠른 발과 단단한 하드웨어를 바탕으로 하는 과감하고 역동적인 수비와 클리어링으로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는데, 맨시티 입단 이후로는 뒷 공간이 자주 노출되는 팀의 후방을 커버하는 역할을 주로 맡으면서 여유있고 노련한 수비를 선보이고 있다. 펩의 맨체스터 시티에 적응할 만큼 '''패스 능력도 좋은 축'''에 속한다. 특히 주로 활동하는 우측에서 좌측면으로 보내주는 방향 전환 패스나 전방으로 한 방에 보내주는 롱패스 능력이 출중하다. 주발은 오른발이지만 왼발도 서슴없이 사용하는 편으로, 후방 빌드업을 주도하는 스타일의 선수는 아니지만, 상술한 양질의 롱패스를 찔러주거나 드리블로 공을 운반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다만, 간혹 패스의 강약 조절이 안 되는 경우가 있는데, 후방 빌드업 과정에서 느린 템포의 패스를 건네주다가 상대 팀이 그것을 끊어내는 위험한 상황을 연출한다. 물론, 이러한 실수를 자신의 빠른 속도를 살려서 커버하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지만, 볼을 뺏길 위험까진 가지 않아도 보다보면 패스가 좀 느린게 아닌가 싶은 장면이 종종 나오는 편. 특이하게도 롱패스보다 짧은 패스에서 더 불안한 모습을 보인다. 다만, 큰 약점이 하나 있는데, 바로 '''공중볼 경합'''에서의 열세. 공중볼 경합은 피지컬적인 측면도 중요하지만 그 이상으로 낙구지점을 포착해 빠르게 위치를 선정하는 것과 적절한 점프 타이밍이 중요한데[* 실제로 팀 동료인 [[네이선 아케]]는 센터백치고 작은 180cm의 키를 가졌지만, 훌륭한 점프력과 위치 선정, 점프 타이밍을 겸비한 덕분에 제공권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아칸지는 낙구지점 포착을 유독 못하는 편이라서 공중 경합 승률이 낮다.[* 비슷한 체격을 가지고 있으면서 똑같이 제공권이 약하기로 유명한 [[빅토르 린델뢰프]]가 18-19 시즌부터 4시즌간 리그에서 평균 63.2%의 공중 경합 승률을 기록했는데, 아칸지는 평균 56.5%에 불과할 정도로 제공권이 허약하다.] 이 탓에 상대도 공을 못따도록 방해해서 뒤로 넘기거나, 경합을 하더라도 위치가 좋지 않아 불리하게 시작해 소유권을 뺏긴 후 방해하는 식으로 수비를 한다. 때문에 제공권이 좋은 파트너가 붙어줘야 안정감이 확실히 올라온다. 도르트문트 시절 [[뤼시앵 파브르]] 감독 체제에서는 파브르 감독의 역동적인 전술로 인해 과도한 뒷공간 노출과 더불어 개인의 폼 저하로 최악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빌드업 시에도 볼 소유 시, 상대가 압박하면 압박을 대처하는 데 미숙한 모습을 보였으며, 공을 후방으로 돌리거나 턴오버를 당해서 위험한 상황을 초래하였다. 가장 큰 문제는 집중력을 비롯한 멘탈적인 문제로 상대방과의 1대1 상황에서 상대 공격수의 테크닉과 페인팅에 당하고, 판단 실수로 상대방에게 열린 공간을 제공하기 일쑤였다. 그러나 20-21 시즌 코로나 회복 이후 [[에딘 테르지치]] 체제에서는 반등하였는지 실수가 점차 줄어들고 장점인 발밑과 스피드가 한층 스텝업되며 팀 수비진에서 든든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안정감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중앙 수비수임에도 기복이 큰 선수였지만 경력이 쌓이고 도르트문트 말기부터는 꾸준히 좋은 수비력을 유지하는 중 맨시티로 이적한 이후, 상대적으로 라인을 올리며 뒷공간 노출이 잦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빠른 주력을 기반으로 좋은 커버를 보여주고 있다. 잦은 부상으로 수비 라인업이 거의 고정되지 않는 팀 사정 속에서 첫 시즌부터 파트너에 구애받지 않고 팀에 잘 녹아들어 공백을 잘 매꿔주고 있으며 [[카일 워커]]와 [[네이선 아케]]가 부상으로 빠져있을 동안 양쪽 풀백으로 출전하며 뎁스를 매웠는데 시즌 초중반까지 드리블 돌파를 한번도 허용한 적이 없을만큼[* [[https://www.skysports.com/amp/football/news/11679/12716486/manuel-akanji-is-man-citys-bargain-buy-and-now-pep-guardiolas-intelligent-problem-solver-at-right-back|스카이스포츠 기사]]] 훌륭한 수비력을 선보이고 있다. 더불어 단기간에 전술을 빠르게 이해해 [[3-2-4-1]] 전술의 왼쪽 [[센터백#s-6.2|스토퍼]] 역할을 맡았을 시 [[존 스톤스]]가 4백의 수비라인을 형성하고 있으면 빠른 발과 준수한 발밑으로 빌드업에 관여하고 [[Overlap#s-2|오버래핑]]을 나가서 공격가담을 하는 등 멀티포지션 수행 능력으로 맨시티의 주축 센터백 라인이 되었다. 거기에 더해 €17.5M의 저렴한 이적료로 영입하였기 때문에 현재까지 비정상적으로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보이는 [[엘링 홀란드]]를 제외하면 [[맨체스터 시티 FC]] 22-23 시즌 최고의 영입으로 평가받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